신세계그룹, '가뭄 피해' 강릉에 생수 27만병 지원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9.03 14:39 / 수정: 2025.09.03 14:39
생수 기부에 이마트·스타벅스 참여
신세계그룹은 강릉 가뭄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강릉 가뭄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세계그룹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7만병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된다. 가뭄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과 생활용수가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강릉 지역에 2L 생수 20만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가뭄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 2만병을 선지원하고, 10일까지 순차적으로 분할해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생수 7만5000병을 지원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는 강릉 지역 스타벅스 매장 관리 담당자와 점장 등이 직접 생수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