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생활 속 사회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AI 라이프 챌린지’를 개최한다.
KEIT는 오는 12월까지 약 100일간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AI 라이프 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기술을 연결해 새로운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는 개방형 연구개발(R&D)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1500만원 규모로 챌린지 입상작에는 KEIT 원장상이 수여된다.
기존의 정부 연구개발사업과 달리, 국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AI 전문가와 개발자가 함께 해결하는 ‘상금형 R&D(Prize-based R&D)’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KEIT는 사회문제 해결 중심의 새로운 R&D 모델로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과 상세 안내는 KEIT 홈페이지와 기관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AI 라이프 챌린지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이 만나 국민의 삶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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