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자금 총 1억원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긴급구호자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급수 제한으로 생활용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수 기부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철주 생명보험협회 회장은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부족 사태를 겪고 계신 강릉지역 주민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전례 없는 가뭄으로 일상에 큰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께 이번 지원이 가뭄에 단비 같은 따뜻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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