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미국 투자이민 전문회사 온누리국제법인은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회의실에서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인 EB-5 비자에 대한 VIP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B-5 비자는 미국 내 개발사업에 외국인이 80만달러(약 11억원) 이상을 투자해 10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면 투자자 본인과 가족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이다.
이는 투자자와 프로젝트 개발 회사를 연결해 주는 리저널센터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금 출처를 소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조건이 없어 인기 영주권 취득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온누리국제법인은 이번 세미나에서 △본인 돈 증명 방법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선정 방법 △리저널센터의 역할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가족과 함께 영주권을 신청했던 미성년자가 비자 승인을 기다리는 도중 만 21세를 넘었을 경우 자녀 신분 유지와 관련, 최근 미국 이민국의 아동신분보호법 변경 내용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온누리국제법인 관계자는 "최근 자산 증빙 관련 문의가 급증해 세미나를 통한 심층 해설을 준비했다"며 "실제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선정 방법과 구조 분석도 함께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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