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영월·삼척을 방문해 ‘전력공급’ 실태를 점검했다.
남부발전은 김준동 사장이 지난 1일 영월빛드림본부와 삼척빛드림본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지난 7월 10일을 시작으로 72일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운영 중이다. 24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영진이 직접 전국 사업소를 방문하고 있다.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자체 기동 점검반 운영으로 고장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전력수요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전력수급의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전력피크 기간 중 단 한 건의 설비고장이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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