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구독클럽' 강화…결제 수단 확대·블루패스 도입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9.01 11:50 / 수정: 2025.09.01 11:50
"고객 편의 강화·선택 폭 확대 최우선 고려"
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이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혜택이 강화된 AI 구독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로지텍 직원들이 '블루패스' 서비스 도입으로 혜택이 강화된 'AI 구독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AI 구독클럽'은 고객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먼저 삼성전자는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결제 수단과 제휴 혜택을 확대한 'AI 올인원 2.0' 요금제를 도입했다.

제품과 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기존 보유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총 구독료의 일부를 일시에 납부할 수 있는 선납 결제와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월 구독료 결제 등도 가능하다.

구독 기간도 기존 5년에서 3·4·5·6년 등 고객 상황에 맞춰 한층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추가된 구독 제휴카드는 삼성전자 AI 구독 삼성카드, 삼성 AI 구독 KB 국민카드, 삼성 AI 구독 하나카드, 삼성 AI 구독 우리카드 등이다.

삼성전자는 또 제품 설치부터 AS(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인 '블루패스'를 도입했다.

구독 고객 전용 케어 블루패스 서비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에 적용된다.

서비스는 구독 계약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우선적으로 AS 접수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S 패스트트랙'이 대표적이다.

구독한 제품의 방문 케어를 받을 때 삼성전자 가전 제품을 추가 비용 없이 하나 더 점검받을 수 있는 '하나 더 서비스' 등도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사용 중인 제품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진행해 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제품 설치 시 설치기사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싱스 세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구독 서비스는 고객 편의 강화와 선택의 폭 확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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