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전문관과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의 부분 리뉴얼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강남점 신관 7층 남성층은 에스컬레이터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아일랜드 매장에 젊은 남성 고객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신규로 유치했다.
밀리터리, 스포츠웨어, 워크웨어 등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의류를 선보이는 '아워셀브스',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의류를 제안하는 '러프사이드'가 새로 문을 연다.
여기에 유틸리티와 스포티함을 키워드로 유행을 타지 않는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드는 '나나미카',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본투윈'의 팝업스토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본점 '디 에스테이트' 4층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지난 4월 1구역, 6월 2구역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것에 이어 마지막 구역을 오픈했다.
여성 컨템포러리 패션관은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특히 덴마크 감성을 담고 있어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 '가니(GANNI)'를 비롯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의 수도권 첫번째 단독 매장 등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와 더불어 4층 전체가 밝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공통적으로 적용되었고, 메종키츠네, 엔폴드, 꼼데가르송 포켓, 비비안웨스트우드, 타임, 마인, 구호 등도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신세계백화점의 강남점과 본점이 트렌디한 브랜드 유치와 신규 인테리어를 통해 다시 한번 변신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대체할 수 없는 오프라인 쇼핑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