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5%(7.80포인트) 오른 3187.1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8억원, 278억원 샀지만, 외국인은 2031억 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했다.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직스(0.10%) △삼성전자우(0.3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8%) △HD현대중공업(11.32%) △현대차(0.69%) △KB금융(0.18%) △기아(0.49%) 등은 올랐다. SK하이닉스(-0.57%) △LG에너지솔루션(-1.97%)만 내렸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에 11%대 급등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전날보다 0.01%(0.06포인트) 오른 801.72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194억 원 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5억원, 105억원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펩트론(2.23%) △리가켐바이오(0.74%) △에이비엘바이오(0.42%) △삼천당제약(3.74%) 등은 올랐지만, △알테오젠(-4.41%) △에코프로비엠(-0.31%) △에코프로(-0.90%) △파마리서치(-0.98%) 등은 하락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96.3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