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제주항공이 무더위와 성수기 휴가 비용 부담을 피해 늦은 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늦캉스족'을 위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27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진행되며,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을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항공권은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1만원대부터, 국제선은 5만원대부터, 최대 4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21인치의 편안한 좌우 공간을 확보한 전용 좌석인 비즈라이트석은 30만원대부터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뒤늦게 떠나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늦캉스를 준비하는 여행객에게 합리적인 항공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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