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메리츠·SK·유진證, 내달부터 넥스트레이드 전 시장 참여
  • 이라진 기자
  • 입력: 2025.08.26 17:07 / 수정: 2025.08.26 17:07
남은 10곳, 10월 말 목표로 전산 시스템 시험 중
26일 넥스트레이드는 DB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개사가 내달부터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26일 넥스트레이드는 DB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개사가 내달부터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DB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곳이 9월부터 넥스트레이드의 전 시장에 참여한다.

26일 넥스트레이드는 프리·애프터 마켓에만 참여해오던 DB증권, 메리츠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4개사가 내달부터 모든 시장 거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들 4곳도 넥스트레이드에서 메인마켓과 대량·바스켓 시장, 종가매매시장을 거래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의 모든 시장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총 19개사가 됐다. 현재 프리·애프터마켓만 참여하는 남은 증권사 10곳은 오는 10월 27일부터 모든 시장 참여를 목표로 전산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넥스트레이드는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 확대, 주식 투자자의 거래비용 절감 및 주문방식 다양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견인했다"며 "최근 거래량이 한국거래소의 15%에 근접하는 등 최근 우리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권회사의 지속적인 거래 참여 확대를 통해 넥스트레이드 시장이 더 견고해지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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