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가 26일 "'더팩트 미래전략포럼'이 향후 정부가 추진할 산업 육성 전략의 초석이 되고, 기업에 훌륭한 길잡이가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1회 더팩트 미래전략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AI, 반도체, 기후 에너지 3대 분야에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세계는 AI와 반도체 패권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산업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로 부상했지만, 미국과 중국이 앞서가며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반도체는 우리나라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곳곳에서 위기론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은 날로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 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혁신과 협력이 절실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도 이 세 가지 분야를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책임질 핵심으로 삼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는 "이 자리에 대한민국 3대 핵심 분야의 혜안과 지혜를 나누어주실 전기정 LG AI연구원 부문장님과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님, 안윤기 포스코 경영연구원 상무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회 더팩트미래전략포럼'은 <새 시대, 미래를 여는 K‑3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AI 역전 전략, 반도체 1위 복귀 로드맵, 에너지 빅뱅 시대의 탄소 중립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 석학들과 함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자리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기정 LG AI연구원 프로덕트 부문장이 K-AI가 G3로 도약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가 K-반도체 다시 글로벌 1위라는 화두를 던진다. 끝으로 안윤기 포스코경영연구원 상무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에너지 전략과 해법을 모색한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