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돕는다.
KIAT는 26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경기도 안산시 사단법인 희망365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희망365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학생들은 희망365가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정기적으로 참여해 아동·청소년 대상 정보기술(IT) 교육, 교과목 학습 지도 등을 지원했다.
KIAT는 장학금 외에도 기관이 운영하는 기업 연구개발 현장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장학금이 나눔의 선순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실천하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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