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남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오른쪽)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아워홈

[더팩트｜우지수 기자] 아워홈은 안정적인 국내 농산물 수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렸고 김태원 아워홈 대표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은 쌀, 배추, 양배추, 대파 등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 확보와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전라남도의 스마트팜 기술 보급 확대와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이상기후로 인한 가격 변동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스마트 재배관리 솔루션 도입 및 기술 지원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판로 확대 △산지 가공시설 및 맞춤형 소포장 기반 구축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스마트팜 기반의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은 향후 사업 운영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 식재 수급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남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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