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26일 의수협과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무보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약, 바이오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손을 잡았다.

무보는 26일 의수협과 ‘제약바이오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국외 정보 및 무역보험 제공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에 협력한다.

수출기업이 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한 걱정 없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수 있도록 단체보험을 제공하고, 무역보험 활용방안 및 해외시장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무보는 지난 1월 연구개발(R&D) 비용이 큰 바이오산업 특성을 반영해 단기 재무여력이 부족한 수입자도 보험한도 책정이 가능하도록 내규를 개선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더 많은 제약·바이오산업 수출기업이 무역보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앞으로도 제약·바이오 산업이 차세대 수출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