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시니어 김치학교' 운영…영양균형 식사법 교육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5.08.25 09:10 / 수정: 2025.08.25 09:10
건강한 김치 식사·제조법 제안
'2030 김치학교'도 오는 9월 재개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시니어 김치학교를 선보인다. /풀무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시니어 김치학교'를 선보인다. /풀무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어린이와 외국인·2030·장애인에 이어 '시니어 김치학교'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김치학교'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누적 6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를 알려 왔다.

'시니어 김치학교'는 노년층 맞춤의 건강한 김치 식사·제조법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제안을 통해 노년층이 보다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또 해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희망하는 시니어 세대의 니즈까지 충족시킨다는 취지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풀무원 디자인밀 뉴트리션디자인팀의 식단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유형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영양균형 211 식사법' 교육을 듣고 저속노화를 위한 식사법 교육과 참가자별 식단 타입 진단까지 받는다.

이후 시니어 맞춤 저염 맛김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8일과 29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12명의 시니어가 함께한다. 현재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아울러 풀무원은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해 온 2030세대 대상의 무료 김치 체험 프로그램 '2030 김치학교'도 오는 9월 재개한다. '2030 건강한 식생활: 김치 X 프로틴' 콘셉트로 김치, 단백질 중심의 김치 요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나경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는 물론, 김치를 활용한 생애주기별 맞춤 식생활까지 새롭게 알리고자 이번에 새로 '시니어 김치학교'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세대, 인종 맞춤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을 선보이며 김치·김장 문화, 김치를 활용한 지속가능 식생활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