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서울대와 소버린 AI 연구·인재 양성 협력 MOU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8.21 16:28 / 수정: 2025.08.21 16:28
연구, 인재 양성 통해 차세대 AI 전문가 양성…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왼쪽)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와 서울대학교가 소버린 AI 기술 발전과 생태계 조성,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소버린 AI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AI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AI 인력 간 기술 교류 △실증 프로젝트·파일럿 사업 공동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학문적 기반과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산업 현장의 실증 역량과 기술 노하우를 지원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번 협력으로 소버린 AI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학문적·산업적 역량을 결합해 첨단 AI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관련 정책·제도 개선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 교류를 통해 차세대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소버린 AI 시대에 AI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AI 기반 서울대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함께 풀어갈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AI 기술 주권을 지키고,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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