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모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지킴이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의 ESG경영 가치 체계 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린MG'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가 적금 계약금액의 0.5%를 기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부는 MG더뱅킹 앱에서 1년 만기 정기적금 가입 시 '환경보호의 중요성 안내 및 실천'에 동의한 계좌에만 적용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1만7000건의 계좌가 개설되면서 기부 목표 2억원을 달성했다. 정기적금 만기 시점인 2026년 2분기에 맞춰 환경 분야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올해 3월 발생한 영남권 산불 화재를 보며, 일시적인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연과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기획에서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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