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8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총 19억974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0일 금융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아파트 13억930만원, 예금 1억6195만원, 증권 3128만원, 자동차 765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5억1018만원을 신고했다.

증권으로는 두산에너지빌리티 1862만원, 엔비디아 252만원, 스트래티지 542만원, 테슬라 471만원 등 총 3182만원을 보유했다고 알렸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이 후보와 공동 보유한 자동차 765만원, 예금 6180만원 등 총 6946만원의 재산을, 이 후보자의 모친과 장녀, 장남 등은 총 오피스텔 임차권과 은행 예금 등을 합쳐 총 4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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