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래미안 품질 철학·기술력·서비스 집결"
  • 황준익 기자
  • 입력: 2025.08.19 10:06 / 수정: 2025.08.19 10:06
최근 5년간 하자 판정 '업계 최저' 수준
입주 후 3년간 전담 AS센터 운영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물산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의 명품 단지로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5년간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판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인 31.16%와 비교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 등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소비자 품질 신뢰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니라 삼성물산의 품질 철학과 기술력, 서비스가 총 집결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착공부터 입주 후까지' 이어지는 전방위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통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로 책임 시공과 점검 이력을 남기며 '품질시연회'를 통해 방수, 단열 등 주요 공정을 사전에 검증하고 개선안을 도출한다.

각종 마감재도 단순 납품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생산지의 공정까지 직접 확인하는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수입 품목도 품질전문가가 직접 제조라인을 점검하고 성능, 친환경성, 인증 여부 등을 하나하나 확인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급 마감재일수록 사용환경에 따라 하자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디자인보다 중요한 건 검증된 내구성"이라며 "전 과정의 사전 품질 관리가 명품 단지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래미안 고요안랩', '주거성능 연구소' 등 전용 연구시설에서는 층간 소음, 단열, 방음, 내구성, 친환경성 등 입주자 체감 성능을 실제 아파트와 같은 조건에서 실험하고 검증하고 있다.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바닥 구조나 단열 설계도 이곳에서 여러 차례 실증 테스트를 거쳐 개선되며 여러 환경변화에도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에 입주 후 3년동안 전담 A/S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최근 래미안 사후관리(AS) 모바일 앱 '헤스티아 2.0'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로 고객의 AS 요청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접수한 내용에 따라 담당 엔지니어를 실시간으로 분류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원산지 검증부터 공정·품질 실명제, 실험 기반의 고품질 설계, 그리고 입주 후 A/S 등 모든 과정은 '신뢰받는 주거'를 만들기 위한 집요한 품질 관리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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