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상반기 보수 34억…HS효성 조현상 24억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5.08.14 18:27 / 수정: 2025.08.14 18:27
반기보고서 통해 조현준·조현상 형제 보수 공개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각각 34억원, 2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효성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왼쪽)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각각 34억원, 24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가(家) 조현준·조현상 형제가 올해 상반기 각각 34억원, 24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시된 ㈜효성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만 29억원을 수령했다.

㈜효성은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 규정에 의거 기본 연봉을 58억원으로 결정해 매월 4억8333만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효성뿐만 아니라 효성티앤씨에서도 급여 5억6300만원을 받았다.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상반기 회사로부터 급여 24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