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44억원을 수령했다. /두나무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송치형 두나무 회장이 2025년 상반기 보수로 44억6100만원을 수령했다.

14일 두나무 '2025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송 회장은 급여와 상여금을 각각 15억2589억원, 29억3580억원 받았다.

두나무는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 결의로 정한 이사보수한도 범위내에서 개인의 역할과 수행 직무의 가치를 고려하여 지급 수준을 결정했다"라며 "사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주도하며 장기적인 회사의 가치 성장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에 이어 김동민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연봉 2위를 차지했다. 총 39억8180억원 받았다. 그중 급여가 2억1930만원, 상여금은 4억2000만원이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장기근속인센티브'로 33억4250만원이다.

이밖에도 이석우 전 대표가 퇴직금 23억1625만원을 포함해 받으면서 총 36억922만원을 받았고,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12억815만원, 김형년 부회장 10억7940만원을 받았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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