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060억원 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교보증권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교보증권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77억원으로 83.3% 늘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실적 개선은 △국내외 주식 및 CFD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성 향상 △금리 안정세에 따른 채권 운용수익과 보유자산 평가이익 확대 △우량 사업성을 갖춘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PF 수수료 수익 증가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기여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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