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2분기 영업익 385억원…전년比 28.6%↓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8.14 16:45 / 수정: 2025.08.14 16:45
시황 악화로 설탕, 전분당 매출 감소
스페셜티 사업 고도화 집중
삼양사가 올해 2분기 매출액 6738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삼양사가 올해 2분기 매출액 6738억원, 영업이익 385억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삼양사는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 줄어든 673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49억원으로 17.9%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2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24.3%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686억원으로 18.2% 감소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시황 악화로 설탕과 전분당 부문 매출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익이 감소했다"며 "올해 대체 감미료 등 스페셜티 사업 고도화에 집중해 수익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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