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미국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장초반 크게 상승했던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이 줄면서 강보합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3%(0.82포인트) 내린 3223.55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 42억원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310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1.1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7%) △현대차(0.69%) △HD현대중공업(2.14%)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42%) △SK하이닉스(-0.54%) △삼성바이오로직스(-0.67%) △삼성전자우(-1.19%) △KB금융(-1.22%) △두산에너빌리티(-1.50%)는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14%(1.16포인트) 오른 815.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홀로 513억원어치 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3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68%) △펩트론(1.29%) △에코프로(2.45%) △파마리서치(2.86%) △리가켐바이오(0.32%) △레인보우로보틱스(0.93%) △에이비엘바이오(7.11%)는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2.67%) △HLB(-1.08%) △삼천당제약(-0.48%)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382.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