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이달 말 부산에서 개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에너지 산업 미래 발굴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에너지공단은 오는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2025년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오는 28일 벡스코 켄벤션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기후·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인재 발굴을 위해 약 50개 공공기관 국제기구 등이 참여해 하반기 주요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참석하는 주요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한국전력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수력원자력 △기상청·해수부·산림청·농림부·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국제기구인 월드뱅크·GGGI 등이다.
행사는 △5개 기관(에너지공단·한전·가스공사, 월드뱅크, GGGI)의 채용 설명 발표 △기관별 일대일 취업 상담 △상담 인증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사전등록은 오는 2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취업 상담을 원하는 기관 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 시간을 우선 배정한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석자는 오는 28일 현장 등록 데스크에서 현장 등록 후 행사 관계자에게 상담 매칭을 요청하면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현장 등록을 지원하며,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 구성과 초청 연사 등의 정보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설명회가 기후·에너지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많은 인재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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