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7월 미국 물가 지표 완화와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모습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34.46포인트) 오른 3224.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336억원어치 매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96억원, 810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전부 상승했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35%)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1.86%) △삼성전자우(1.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현대차(1.41%) △KB금융(0.44%) △두산에너빌리티(1.53%) △HD현대중공업(2.52%) 등 전부 올랐다.
예상을 소폭 하회한 미국 물가에 대한 안도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6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2.8%)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시장에서는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는 해석이 힘을 받으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위험선호 자산선호로 이어졌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86%(6.91포인트) 오른 814.10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억원, 246억원 매수했으나 개인은 234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상승했다. △알테오젠(3.34%) △에코프로비엠(1.26%) △펩트론(14.24%) △에코프로(0.18%) △리가켐바이오(5.34%) △HLB(2.20%) △에이비엘바이오(5.70%) △삼천당제약(1.69%)는 올랐다. △파마리서치(-0.60%) △레인보우로보틱스(-0.74%)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2원 내린 1381.7원에 주간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