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전문 인력 및 장비 부족 등으로 사이버보안 대응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사이버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 KTR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금융 및 정보기술(IT)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사이버보안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

KTR은 전문 인력 및 장비 부족 등으로 사이버보안 대응이 어려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사이버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컨설팅 대상은 공공기관, 금융사, IT 서비스 기업으로 △웹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취약점 진단 및 대응 △국제표준 기반 개인 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등 단계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KTR은 정보시스템 및 관리체계에 대한 시험인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물려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관으로서 KTR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들의 디지털 기술 보호와 보안 고도화를 돕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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