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 최고가 목전…'고공행진' 이더리움, 4500달러 돌파
  • 장혜승 기자
  • 입력: 2025.08.13 08:20 / 수정: 2025.08.13 08:20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세
이더리움 가격이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12일(현지 시간) 4500달러(약 623만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이더리움 가격이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12일(현지 시간) 4500달러(약 623만 원)을 돌파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이더리움 가격이 금리 인하 기대에 힘입어 12일(현지 시간) 4500달러(약 623만 원)을 돌파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 기준 이더리움의 가격은 4595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기록한 4891.70달러다. 이번 랠리로 신고가를 경신한다면 4년 만에 새 기록이다.

이더리움은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등에 고공행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보다 2.7% 상승하고, 전망치를 밑돌았으나 시장은 금리 인하 가능성에 기대했다.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비트코인을 뛰어넘었다. 이더리움은 지난 일주일 간 26% 급등했다.

특히 기업 차원의 대규모 매수가 이더리움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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