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1일 안동의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후 3년간 6000만원 규모로 경상북도 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 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경상북도에 있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3년간 6000만원을 지원한다.

남부발전은 지난 11일 안동의료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향후 3년간 6000만원 규모로 경상북도 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경상북도 지역의 현안을 민·관·공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배아 이식의 성공률을 높이는 편광 현미경과 같은 고성능 의료장비 지원 및 동결배아 시술료를 분담한다.

경상북도는 이 사업이 도민 의료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달태 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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