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전날 뉴욕증시 하락에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출발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6%(21.03포인트) 오른 3227.80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6억원, 37억원을 사고 있다. 기관은 홀로 313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종목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50%) △삼성바이오로직스(0.10%) △삼성전자우(0.5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1%) △두산에너빌리티(0.72%) △현대차(0.47%) △KB금융(1.60%) △HD현대중공업(1.72%) 등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51%)만 하락세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세다.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9%(3.15포인트) 오른 815.00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37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외인 홀로 124억원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8종목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0.23%) △에코프로비엠(0.22%) △펩트론(0.33%) △리가켐바이오(0.20%) △HLB(2.08%) △레인보우로보틱스(0.72%) △에이비엘바이오(2.19%) △삼천당제약(0.49%) 등은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0.37%) △파마리서치(-0.44%)만 내리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3원 상승한 1391.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