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양양 서피비치서 '한국' 통합 마케팅 전개
  • 황지향 기자
  • 입력: 2025.08.11 11:17 / 수정: 2025.08.11 11:17
타이어·배터리 결합한 '원 브랜드' 전략
레저·휴식 공간서 브랜드 경험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서 '한국타이어 튜브숍'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한국(Hankook)'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력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기획하고,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브랜드 통합 전략 차원에서 참여했다. '한국'의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1차 행사는 지난 8∼10일 진행했으며, 2차는 오는 15∼17일 서피비치 내 3번 구역에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타이어 모양의 튜브를 대여하는 '한국타이어 튜브 렌탈숍'과 '포토존', '이벤트존' 등 복합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한국배터리 제품 특성을 반영한 '한국배터리 차징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방문객은 휴대폰 보관 및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두 공간은 '한국'의 상징 색상인 오렌지와 화이트를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조현범 회장이 추진해 온 '원 브랜드' 기반의 한국 브랜드 통합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조 회장은 지난 6월 대구와 대전에서 프로야구 팬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 스트라이크존' 팝업을 운영하며 스포츠 관람과 브랜드를 결합한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서피비치를 찾은 방문객이 레저 활동과 휴식을 즐기며 '한국'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곳곳에서 브랜드와 만날 수 있도록 통합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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