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5민랩, 감성 청소 게임 '언더스티드' 10월 스위치 출시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8.11 11:00 / 수정: 2025.08.11 11:00
수세미·칫솔 등으로 추억의 물건 복원하는 감성 플레이
경쟁 없는 차분한 몰입감…스팀 체험판 제공 중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언더스티드)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언더스티드)'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크래프톤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언더스티드)'가 오는 10월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스위치 버전 출시 소식은 지난 7일 닌텐도 콘솔로 선보일 예정인 인디 게임들을 소개하는 '닌텐도 인디 월드'를 통해 발표됐다. PC 버전 역시 10월 중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언더스티드는 녹슬고 낡은 물건을 닦고 복원하는 감성 게임이다. 이용자는 수세미, 칫솔 등 다양한 청소 도구를 사용해 찻잔, 카세트 플레이어 등 추억이 깃든 물건의 본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오염 부위를 직접 확인하며 세심하게 청소할 수 있으며, 화면 하단의 복원 진척도 그래프가 100%에 도달하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게임 속 주인공 '아도라'는 어머니의 부고를 계기로 고향집으로 돌아와 방치된 물건을 정리하며 과거의 기억과 마주한다. 복원 과정에서 물건에 담긴 추억을 되살리고, 소원했던 어머니와의 관계를 점차 이해하게 된다.

언더스티드는 경쟁이나 실패 요소 없이 차분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픽셀 아트 기반의 아늑한 그래픽, 청소 도구의 사각거리는 효과음, 서정적인 배경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따뜻한 시청각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스팀에서 체험판을 제공 중이며, 상세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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