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제너시스BBQ는 닭요리 전문 브랜드 '닭익는 마을'을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닭익는 마을은 지난 1999년부터 BBQ가 운영해온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메뉴 구성과 매장 환경 전반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서비스 동선과 분위기를 한층 정비했다.
주요 메뉴는 숯불구이, 닭볶음탕, 닭갈비 등 한국식 정통 닭요리로 구성됐다. '닭한마리 숯불구이', '춘천식 닭갈비', '닭한마리 전골' 등 대표 메뉴를 비롯해 녹두 삼계탕, 닭곰탕, 마라핫 닭무침 등 총 16종 요리를 제공한다.
잠실에 문을 연 신규 매장은 방이동 먹자골목 초입에 약 198.3㎡(60평) 규모에 84석을 갖췄다. 독립형 룸도 마련돼 가족 모임이나 소규모 회식 등 다양한 외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BBQ 관계자는 "닭익는 마을은 오랜 전통과 따뜻한 식문화를 담은 브랜드"라며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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