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머드축제서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 시행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08.05 18:53 / 수정: 2025.08.05 18:53
인권 사각지대 해소·차별 예방 목표
한국중부발전은 5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조폐공사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을 시행하고 차별 없는 일터 문화 확산에 나섰다. / 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5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조폐공사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을 시행하고 차별 없는 일터 문화 확산에 나섰다. / 중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부발전은 5일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조폐공사로 구성된 서해안상생네트워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인권존중 공동캠페인’을 시행하고 차별 없는 일터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와 차별 예방을 목표로 보령 머드축제 현장에서 시행됐다.

서해안상생네트워크는 지역사회 인권 증진과 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한 충남 지역 공공기관 상생협의체이다.

출범 이후, 지역 내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캠페인과 외국인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문화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새롭게 참여해 총 4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인권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와의 상생을 위한 인권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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