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KB·NH투자·키움證, 기재부 국고채 전문딜러 선정
  • 이한림 기자
  • 입력: 2025.08.05 17:38 / 수정: 2025.08.05 17:38
메리츠증권, 종합 1위
KB증권·NH투자증권, 증권 부문 '투톱'
'신설' 차상위 부문엔 키움증권 선정
5일 기재부는 메리츠증권 등 6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5일 기재부는 메리츠증권 등 6개사를 올해 상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이한림 기자] 메리츠증권이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선정한 국고채 전문딜러(PD) 종합 1위에 올랐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은 증권 부문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5일 기재부는 메리츠증권 등 6개사를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고채 전문딜러는 국고채의 원활한 발행과 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선정해 국고채 입찰 참여 권한을 부여하는 제도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금융사를 통틀어 종합 1위에 선정됐다. 증권 부문에서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고, 은행 부문에서는 크레디아그리콜 서울지점과 IBK기업은행이 각각 1, 2위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신설된 차상위 1개사에는 키움증권이 발탁됐다.

기재부는 국고채 전문딜러로 선정된 6개사에 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경쟁인수 한도에 최대 20%의 우대비율을 적용할 계획이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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