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지난 4일 태안 본사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 서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경희대학교와 에너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4일 태안 본사에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동반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 인력양성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쟁력 강화 △동반상생 프로그램 개발 △경영학 교육과정 운영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 확산을 핵심 과제로 삼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해 실무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술 및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고 에너지산업 관련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상생 프로그램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은 우리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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