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부산 취약아동 420명에 ‘전기안전 키트’ 지원
  • 정다운 기자
  • 입력: 2025.08.01 14:51 / 수정: 2025.08.01 14:51
전기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기부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달
한국남부발전은 1일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부산 지역 내 취약아동을 선정해 전기안전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부발전 전경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1일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부산 지역 내 취약아동을 선정해 전기안전 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부발전 전경 / 남부발전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전기화재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아동들에게 전기안전 키트를 제공한다.

남부발전은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부산 지역 내 취약아동을 선정해 전기안전 키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기부금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노후 주거시설에 안전장비를 보급하고 전기 점검을 통해 아동의 생명 보호를 제고한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해 본사 소재지인 부산시 내 노후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전기 취약 가정 아동 4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전기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기화재 대비용 안전키트를 지원해 화재 사망사고 재발을 방지한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안전망 구축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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