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온라인 주문 개편…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5.08.01 09:48 / 수정: 2025.08.01 09:48
'퀵오더' 기능 더해 편의성 높여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4000원 할인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지앤푸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지앤푸드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온라인 주문 개편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과 기능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기존 고객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편된 시스템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페이지는 자주 이용하는 메뉴와 매장을 저장해 빠르게 주문할 수 있는 '퀵오더' 기능도 더해 반복 주문의 편의성을 높였다. 주문 방식 역시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됐다.

기존 비회원 주문 및 PC 주문 기능은 종료되며 자사앱 또는 모바일을 통한 '회원 주문'만 가능하다. 이는 모바일 중심 소비 환경에 맞춘 조치이자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결정이다. 또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위해 가독성 높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하는 등 디자인 전반을 새롭게 정비했다.

굽네치킨은 온라인 주문 개편과 자사 앱 리뉴얼을 기념해 이벤트 페이지 내 코드를 입력한 회원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4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아울러 8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치킨과 피자 등을 최대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굽네치킨은 가맹점의 배달앱 수수료 및 배달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자사앱을 중심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자사앱 주문 건수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고 자사앱 포장 주문 유도를 위해 매장 내외부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물을 지원하며 가맹점과 본사 모두의 수익구조를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고객의 주문 경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이번 개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굽네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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