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F&F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789억원, 영업이익은 840억원, 당기순이익은 626억원이라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8.5%, 당기순이익은 15.3% 감소했다.
F&F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MLB 등 다양한 의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최근 F&F의 테일러메이드 인수 투자 당시 F&F가 지명한 테일러메이드 홀딩스 이사들이 이사직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F&F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였지만 국내 경기 침체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현상으로 올해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며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등 소비 촉진 정책의 효과로 내수 시장 회복이 전망되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