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교정 기공 분야 임상 지원 및 전문가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반교정 부문에서는 송관우 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 기공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조호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기공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컨테스트는 지난해 열린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에 이은 대규모 경연대회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 공유 및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열렸다.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각 분야별 다른 주제로 지난 1월 모집을 시작해 본선 행사가 열린 이달까지 자료 제출과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의 기공사가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새 6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진출자 전원은 수상 등급(대상·최우수상·금상)에 따라 상급과 임상 연구 지원비가 주어졌다.
황충주 오스템임플란트 교육연구원 원장, 김윤지 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교수, 김진성 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교수 등 3인이 심사지원으로 참여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많은 치과기공사들의 열정과 뛰어난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치의학 발전과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경연대회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치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치과계와의 동반 성장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