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KT&G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원하는 '2025 디자인 챌린지' 공모전 참가자를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KT&G의 대표 디자인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디자인 브랜드와의 협업, 굿즈 제작, 멘토링 등을 통해 신진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는 약 3000명에 달하며 올해는 총 3팀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하우 투 비 나이스(How to be nice)'다. 주제에 맞는 일화를 담은 만화 또는 캐릭터 일러스트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인스타그램 리그램 및 해시태그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마당 디자인 챌린지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올해 공모전에도 신진 디자이너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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