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프로티나, 코스닥 상장 첫날 25.36% 상승 그쳐
  • 이라진 기자
  • 입력: 2025.07.29 17:24 / 수정: 2025.07.29 17:24
1만7550원 마감
2만5350원 터치 후 상승폭 축소
2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프로티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29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프로티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왼쪽부터)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윤태영 프로티나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더팩트ㅣ이라진 기자] 바이오 기업 프로티나가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약 25% 상승에 그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로티나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5.36%(355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는 2만375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공모가의 1.8배 수준인 2만535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축소했다.

프로티나는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모두 흥행했다. 수요예측에서는 1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 청약에서 1797.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조7187억원이 모였다.

프로티나는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원 창업으로 설립됐다.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분석 기술력을 갖췄다. 신약 개발 초기부터 임상 단계까지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공급한다.

프로티나는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미국 사무소 운영, 사업 개발 조직 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raj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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