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 HD현대 사내 복지시스템에 도입…2만6000명 포인트 전환 가능
  • 조소현 기자
  • 입력: 2025.07.29 16:52 / 수정: 2025.07.29 16:52
내년까지 HD현대오일뱅크 등 HD현대 전 계열사로 확대 예정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왼쪽)와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사내 복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페이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왼쪽)와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사내 복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네이버페이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네이버페이가 HD현대와 사내 복지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조선계열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사에서 운영하는 사내 복지시스템인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를 Npay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

HD핵심가치실천 포인트는 HD한국조선해양을 포함한 4개 조선업 계열사와 HD현대일렉트릭에서 핵심가치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는 복지제도로, 2만60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핵심가치 실천 시 제공되는 포인트이다. 내년까지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로보틱스 등 HD현대의 전 계열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Npay는 지난 5월에도 기아의 복지포인트 제도 운영사로 공식 선정되는 등 기업 복지포인트 영역까지 Npay 포인트를 B2B 서비스로 적극 확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동서식품 등에서도 Npay 포인트를 복지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Npay 온·오프라인 결제처라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도입한 사내 임직원 호응이 높다.

박상진 Npay 대표이사는 "Npay의 탄탄한 포인트 생태계로 인해 Npay 포인트를 복지포인트로 활용하는 많은 기업의 임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HD한국조선해양의 사내 복지시스템이 Npay를 통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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