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우지수 기자] CJ제일제당은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는 '2025 호프 푸드 팩(HOPE Food Pac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호프 푸드 팩은 방학과 주말 등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로 지금까지 1만명의 아동에게 식품을 지원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햇반 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스팸 등 3억원 상당의 식품을 전국 81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2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4일 서울 관악구 은천지역아동센터에서 미정,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2025년 호프 푸드 팩 착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협력업체들의 참여가 확대됐다. 지난해 상생협력 브랜드 즐거운 동행을 운영하는 미정이 처음으로 참여했고 올해는 두부 가공식품 제조사 맑은물에홀딩스도 참여했다.
김주석 CJ제일제당 준법경영실장은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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