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리스와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가 지난 17일 택배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민 롯데오토리스 대표(오른쪽)와 신호룡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렌탈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롯데렌탈의 상용차 전문 금융 자회사 롯데오토리스는 지난 17일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와 '택배차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으로 연합회 소속 택배기사는 롯데오토리스의 택배차 리스, 할부, 대출 상품을 우대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가 출시한 '택배차 전용 리스 상품'을 통해 초기 비용 없이 합리적인 월 납입금으로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차량 사고나 고장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택배차 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리스 이용 고객은 연간 최대 10일간 대체 차량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1톤 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 등을 대상으로 정비 포함 리스, 특장 리스를 운영 중이며 영업용 번호판 사용이 가능한 이용자 명의 리스 상품도 취급하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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