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기아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기아 데이(Kia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기아가 다문화 인식 개선과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생 25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기아 타이거즈 경기 관람과 오토랜드 광주 생산시설 견학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고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상무)은 "다문화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미래세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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