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해 지역에 생수 13만병 지원
  • 우지수 기자
  • 입력: 2025.07.24 08:52 / 수정: 2025.07.24 08:52
충남·경남 등 피해 지역 지원
재난 피해자 지원 지속 확대
하이트진로가 수해 지역에 생수 석수 13만병을 지워한다. /더팩트 DB
하이트진로가 수해 지역에 생수 '석수' 13만병을 지워한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하이트진로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석수(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피해 지역에 전달된다. 지원된 생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2018년에는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구호활동을 체계화했고,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올해 초 경상도 산불 발생 시에도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20년과 2023년 집중호우 발생 당시에도 생수를 지원하며 현장 대응에 나섰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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