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교육 안전 전문기관과 맞손…"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 최의종 기자
  • 입력: 2025.07.23 11:12 / 수정: 2025.07.23 11:12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등과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 MOU
현대모비스는 최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열린 종합안전 체험랜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달 열린 '종합안전 체험랜드'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현대모비스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현대모비스가 교육 안전 전문기관과 손잡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와 교육 안전 전문 기관 세 곳은 각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실효성 높은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유형에 맞춰 체험형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모비스는 각 기관과 협력해 '종합안전 체험랜드'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안전 체험랜드는 교통수단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체험 위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심폐소생술(CPR) 체험 등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응급 대응 교육을 포함해 실내외 총 11개 교육을 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현대모비스가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고, 지방자치단체·협력 기관이 체험 차량과 교육용 교구, 교통안전 전문 강사 등을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종합안전 체험랜드'도 전국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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