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고속도로 휴게소 '지역 특화 먹거리' 운영
  • 문화영 기자
  • 입력: 2025.07.23 08:57 / 수정: 2025.07.23 08:57
이동 중, 다채로운 지역의 맛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휴가철 맞아 다양한 시즌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휴가철을 맞아 휴게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6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메뉴와 다양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각 지역의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구성해 고객들이 이동 중에도 다채로운 지역의 맛과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동고속도로 안산복합휴게소에서는 대부도 포도고추장을 활용한 '대부도고추장 보자기비빔밥'과 경기미소팝코야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휴게소에서는 서해안 해산물을 넣은 '을왕리해물칼국수'와 인천의 지역 간식인 ‘인천샌드’를 즐길 수 있다.

광주원주고속도로 경기광주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진한 국물의 '곤지암 소머리곰탕'을, 양평휴게소(광주·원주방향)에서는 '양평서울해장국'과 '크리스피 리얼해물칩'을 선보이고 있다. '도천순대뚝배기'(영산휴게소 창원방향·현풍휴게소 양방향)와 '해양산우동돼지국밥'(외동휴게소 울산방향)의 판매 수익 일부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고객의 휴식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테마형 공간과 스마트 서비스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경기광주휴게소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야외 테라스 공간을 양평휴게소는 플랜테리어 콘셉트의 슬로우가든을 운영 중이다. 또 로봇 커피머신, 무인라면 자판기, 키오스크 등 스마트 서비스도 확대 도입해 비대면 환경에서의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즌 한정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경기광주휴게소에서는 지역 농산물 시식과 함께 얼린 샘물 증정 이벤트가 이달 26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양평휴게소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손선풍기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고객이 고속도로 여행 중에도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와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푸드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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