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 조영준 우승…한국 첫 마스터 탄생
  • 문은혜 기자
  • 입력: 2025.07.21 09:40 / 수정: 2025.07.21 09:40
"모든 챌리스 한 잔에 맥주 이상의 경험 담는다"
우수한 품질 관리 역량이 국제 무대 성과로 이어져
스텔라 아르투아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 조영준씨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AB 인베브 프리미엄 브랜드 글로벌 총괄 사장 리차드 오피,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 조영준, 퍼펙트 서브 글로벌 앰버서더 마리아 샤라포바. /스텔라 아르투아
스텔라 아르투아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 조영준씨가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왼쪽부터 AB 인베브 프리미엄 브랜드 글로벌 총괄 사장 리차드 오피,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 조영준, 퍼펙트 서브 글로벌 앰버서더 마리아 샤라포바. /스텔라 아르투아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첫 한국인 스텔라 아르투아 '글로벌 드래프트 마스터'가 탄생했다.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는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개최한 '2025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조영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퍼펙트 서브 어워즈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최상의 품질과 맛을 일관적으로 유지해 전 세계소비자에게 완성도 높은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글로벌 품질 경연 대회다. 스텔라는 이 경연대회에서 브랜드 철학에 맞춰 개발한 고유의 서빙 방식을 완벽하게 구현해낸 최고의 드래프트마스터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맥주의 향, 거품, 온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설계한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사용해 잔 세척, 45도 각도로 맥주를 따르는 푸어링, 이상적인 비율의 거품 형성,고객 서빙 등을 시연하고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08년 퍼펙트 서브 어워즈 우승자인 글로벌드래프트 마스터 토미 구큰스와 국제공인 맥주전문가(Certified Cicerone) 미쉘 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한국,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스텔라 아르투아를 판매하는 주요 국가에서 각 예선을 통과한 총 8명의 드래프트 마스터들이 결선 대회에 참가했다.

이 중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조영준은 스텔라 아르투아고유의 5단계 서빙 방식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2025 글로벌드래프트 마스터'에 선정됐다. 조영준 우승자에게는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자격과 추후 '퍼펙트 서브 어워즈'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한국에서 매 순간 완성도 높은 음용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위해 자체 품질인증에 기울인 꾸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뜻깊다"라며 "고객에게 서빙되는모든 챌리스 한 잔에 맥주 그 이상의 경험을 담아내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최상의 맛과 품질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